디지털광고/요즘광고

2021.11월 [요즘광고]소비자와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광고

5묘 2022. 8. 1. 01:13

안녕하세요! 광고를 사랑하는 개발자, 광발자 MS입니다~

저는 요즘 SSAFY에서 '반응형' 웹에 대해 공부하는 중입니다!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나중에 광고에도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며,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!

모바일 디바이스같이 양방향 소통 매체가 증가하면서, 광고계에서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'인터랙티브' 광고가 부각되고 있습니다! 저는 오늘, 그런 인터랙티브 디지털 광고들 중 멋진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!


코카콜라 제로, 소리로 마시다!

여러분, 코카콜라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? 코카콜라를 딸 때의 '치익-'하는 소리, 뽀글뽀글 올라오는 기포, 마실 때의 달콤하고 청량한 맛 등 여러 가지 감각을 떠올리실 텐데요, 오늘 소개해드릴 이 광고의 핵심은 바로 '소리' 였습니다.

이 광고의 제목은 Coke Zero: The Drinkable Poster 입니다. '마실 수 있는 포스터'라는 의미이지요!
마실 수 있는 포스터? 보는 포스터를 마실 수 있다? 굉장히 이상하게 들리기도 하는데요,
사람들이 어떻게 포스터를 '마시는 지'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!

 

네! 사람들은 정말로 포스터를 마셨습니다. 바로 '소리'로요!
이 광고는 음악검색 어플리케이션 'Shazam'을 활용했습니다.

 

 

사람들이 디지털 빌보드의 앞에서 Shazam 앱을 켜면, 각자의 모바일 화면에 빨대가 나타납니다!
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난 빨대를 들이마시는 듯한 액션을 취하면, 그 소리에 빌보드의 콜라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게 되는 것이죠!

대형 빌보드 속 콜라를 다 마시게 되면 코카콜라 무료 쿠폰을 받고, 실제로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. 해당 광고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광고의 좋은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.


SSAFY에서 반응형 웹을 공부하면서, 사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, 더 나아가 사용자의 'UX'(User Experience)를 고려한 서비스가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디지털 기기를 통한 소통이 이전보다 쉬워진 만큼, 광고 역시 더 이상 '메시지를 전달'하는 것에서 그 목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'소비자와 소통'하는 것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.

 

 

요즘의 디지털 광고 트렌드를 소개하는 '요즘광고',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!
다음에도 재미있고, 유익한 요즘 광고를 소개하러 오겠습니다~ 감사합니다!